대구‧경북 각 1천명대 확진…사망자 6명 추가(종합)

대구‧경북 각 1천명대 확진…사망자 6명 추가(종합)

기사승인 2022-05-19 10:29:21
19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1462명, 1921명 발생했다. (대구시 제공) 2022.05.19

대구와 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1000명대를 기록했다.

대구는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1000대 중반을 유지했다.

1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62명 증가한 74만 455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63명, 북구 269명, 수성구 227명, 동구 156명, 달성군 181명, 서구 80명, 남구 73명, 중구 56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0.6%, 10대 16.4%, 20대 16.4%, 30대 14.3%, 40대 13.3%, 50대 12.8%, 60대 이상 18.0%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88명이 추가돼 총 668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9484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7%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9.9%이다.

경북은 전날보다 385명 감소한 19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919명, 해외유입 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75만 9544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473명, 구미 351명, 경주 180명, 경산 180명, 안동 111명, 김천 100명으로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또 영주 81명, 예천 73명, 칠곡 58명, 영천 53명, 문경 44명, 상주 41명, 영덕 31명, 의성 23명, 봉화 22명, 청도 20명, 성주 18명, 청송 17명, 고령 15명, 울진 11명, 영양 10명, 군위 7명, 울릉에서 2명 확진됐다. 

경북은 현재 중증환자 25명을 포함해 총 2만 2732명이 격리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1335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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