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지역 우수제품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역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비 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제품 온라인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쿠팡·SSG닷컴·우체국 쇼핑몰 등 3개 채널을 통한 지역 우수제품 특별 기획전이 운영된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 15곳 대상 온라인 마케팅 교육, 스토어 개설 지원이 추진된다.
이 외에도 SNS 마케팅 지원, 콘텐츠 제작 무료 교육,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판매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사업 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통신판매업 신고증 소지 중소기업 100여곳이다.
신청은 1~30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새바람행복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경제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윤병록 경제정책과장은 "디지털 역량 강화, 온라인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