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다.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주최로 ㈜엑스코, 케이메디허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망라한 의료산업의 최신 정보와 최상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 100세, 스마트 의료·디지털 헬스케어와 함께!’가 주제인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의료산업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업과 의료계의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2)’과 함께 ‘제16회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제11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제21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2022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 5개 행사를 1000부스 규모로 진행한다.
씨젠의료재단(진단시약 국내 2위), 지멘스(CT, MRI 국내 1위), 유비케어(EMR 국내 1위), DK메디컬(디지털 Xray 국내 1위), 제스파(소형안마기 국내 1위), 삼성메디슨(산과 초음파 세계 2위), 네이버클라우드 등 참가기업 면에서도 역대급이다.
의료인과 의료종사자 그리고 일반시민을 위한 초청 특강, 체험부스 운영, 시민건강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대구시는 첨단 헬스케어기기와 스마트 의료시스템, 건강용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고, 참관객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과 추첨경품 등 약 3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건강의료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과 관련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