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의 민생행보는 취임과 동시에 시작됐다.

그는 지난 1일 취임식을 마친 후 장애인작업장, 노인·보육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만족도를 파악했다.

이어 주말에는 자율방법 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자율방법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영덕해변마라톤대회와 함께 처러진 군민 한마음걷기에 참여,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4일에는 염분 피해가 발생한 강구면 소월리 소재 양수장 등지를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5일 새벽에는 병해충 공동 방제 현장을 찾아 농업인,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김 군수의 민생행보 배경에는 군민 중심의 소통 의지가 담겨 있다.

김광열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돌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군민들과의 소통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