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 여름철 사진 맛집 '등극'

안동문화관광단지, 여름철 사진 맛집 '등극'

백일홍·코스모스 군락지 꽃물결 '넘실'
야간 조명 '빛의 향연'

기사승인 2022-07-12 13:51:33
안동문화관광단지 유휴부지에 조성된 백일홍·코스모스 군락지.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2.07.12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가 화려한 꽃물결로 넘쳐나면서 여름철 사진 맛집으로 떠올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 유휴부지 2만㎡에 백일홍·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다.

이 곳에는 포토존, 느린우체통 등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이 불을 밝히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 1만㎡에 메밀밭을 조성,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 자란 메밀을 수확해 지역민·관광객들에게 나눠줘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 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휴가철을 맞아 푸른 잔디와 꽃밭이 어우러진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마음껏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어 사진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안동=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