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민선 8기 첫 읍·면·동장 회의 주재 

주낙영 경주시장, 민선 8기 첫 읍·면·동장 회의 주재 

"생활 민원 먼저 챙겨 달라" 주문

기사승인 2022-07-13 13:26:53
1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첫 읍·면·동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2.07.13

"시민 불편 해결하는 책임자 돼 달라."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민선 8기 첫 읍·면·동장 회의 석상에서 한 말이다.

그는 1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책임감 있는 헌신과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23개 읍·면·동장으로부터 주요 업무계획·현안 보고를 받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생활 민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생활 민원을 먼저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4일 첫 국·소·본부장 회의를 통해 '현장·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민선 7기 매월 한 차례 열리던 읍·면·동장 회의는 대폭 개선된다.

기존 업무 보고 위주에서 벗어나 현장 민원 점검, 해결 방안 마련 등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실용 회의'로 바뀐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은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정확한 실태를 파악한 후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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