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음악창작소, 하반기부터 '정식 대관'

경북음악창작소, 하반기부터 '정식 대관'

상반기 시범 대관, 250명 이용
지역 최고 규모 스튜디오 등 대관...경북 연고자 50% 할인 

기사승인 2022-07-14 13:37:46
경북음악창작소 스튜디오 라이브룸 모습. (진흥원 제공) 2022.07.14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경주에서 운영하는 경북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가 정식 대관에 들어간다.

진흥원에 따르면 상반기 창작소 시범 대관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정식 대관에 돌입한다.

상반기 250명이 창작소를 이용했다.

당초 한 달 예정이던 시범 대관은 수요 증가로 인해 네 달 동안 이어졌다.

창작소는 시범 대관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사용자 중심으로 정비해 정식 대관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관 신청은 별도의 서류 제출이 필요 없다.

상주 엔지니어와 유선상으로 대관(작업) 일정·내용을 사전 협의한 후 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사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경북지역 연고자는 50% 할인혜택을 받는다.

대관 공간은 스튜디오, 합주실, 편집실, 교육실, 세미나실 등이다.

시설별 운영 시간, 대관료 등 자세한 내용은 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 대중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창작소에서 진행하는 여러 지원사업, 교육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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