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협약 외 [금융소식]

DGB금융그룹,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협약 외 [금융소식]

DGB대구은행, 2022 하반기 부점장회의 열고 현안 논의

기사승인 2022-07-25 17:07:36
(왼쪽부터) 정충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정책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은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DGB금융그룹은 지역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대출금리 우대, 연수원 이용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김태오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인 ESG 경영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2022 하반기 부점장회의 개최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22일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2022 하반기 부점장회의'에서 현안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지난 22일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2022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회의 및 결의 다짐을 위한 '2022 하반기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은행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와 어려움이 많았던 2022년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위기 관리에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또한, 복합 플랫폼 등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확대 성장하는 등 금융환경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본에 충실한 내실 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과 서민금융에 대한 금융지원 부문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안심전환대출 출시 및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검토 등 가계자금대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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