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 추석맞이 할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영주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을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은 최소 30% 이상, 영주한우 등 축산물은 2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예산소진 시 품목별로 할인이 종료된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12여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2400여 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설맞이 할인행사는 앵콜할인전까지 열러 2주간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또 올해 상반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쇼핑몰과 연계한 판로 확장을 통해 상반기 약 2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덕조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한가위 영주장날에서 준비한 건강한 제품으로 온 가족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객에게 소백산의 청점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