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8명 발생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6415명, 해외유입 4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3만 310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날보다 248명 증가한 규모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자가 31.6%(2027명), 18세 이하 청소년이 19,2%(12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에서는 포항 1298명, 구미 1164명, 경산 839명, 경주 540명, 김천 408명, 안동 348명, 칠곡 285명, 영주 264명, 영천 197명, 상주 188명, 문경 161명, 의성 127명, 영덕 86명, 울진 86명, 예천 81명, 청도 75명, 고령 75명, 성주 66명, 봉화 60명, 군위 44명, 청송 37명, 영양 23명, 울릉에서 6명이 확진됐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국외감염 제외)는 최근 1주일간 4만 4016명이 발생해 6288.0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4만 1946명이며, 코로나19 치료 중 1명이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1488명으로 늘어났다.
병상가동률은 41.5%며, 3만 7948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103개소, 중등증 병상 77개소 등 총 217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8%, 4차 13.3%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