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감소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6906명, 해외유입 33명 등 총 693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5만 8620명으로 올라갔다. 이는 전날보다 304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은 지난 18일(0시 기준) 1만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620명-7243명에 이어 사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포항 1491명, 구미 1178명, 경산 853명, 경주 548명, 김천 495명, 안동 353명, 칠곡 317명, 영천 248명, 영주 231명, 상주 187명, 문경 177명, 의성 111명, 울진 106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국외감염 제외)는 6864.9명이며, 격리중인 확진자는 4만 777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코로나19 치료 중 4명이 목숨을 잃어 1508명으로 늘어났다.
병상가동률은 33.8%며, 4만 302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123개소, 중등증 병상 7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8%, 4차 13.9%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