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안동문화관광단지 유휴부지를 활용, 초화류 군락지를 조성했다.
백일홍·코스모스·핑크뮬리 군락지는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SNS 홍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박꽃밭은 덤이다.
군락지 곳곳에는 포토존·느린우체통과 아름다운 꽃들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조명도 설치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앞으로 이색적인 군락지를 조성, 관광객들의 호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공식 경북 관광 채널인 '경북나드리'를 통해 SNS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