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내 고장 바로알기'를 재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임직원 30여명이 울진을 방문,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울진 관광 활성화, 내 고장 우선 관광에 대한 지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공원, 토염체험장, 성류굴 등을 찾아 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경북 여행코스 현황 점검, 테마상품 개발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선정한 '경북 뷰 카페 100선'에 이름을 올린 카페 4곳을 찾아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2022 경북 관광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 50선' 중 '나만의 힐링 바캉스 10선'에 선정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을 방문 코스에 포함해 임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임직원들의 울진 방문을 계기로 도내 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도내 관광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울진에는 경북 뷰 카페 100선에 선정된 르카페말리(죽변면), 고궁&아이라이크마운틴(죽변면), 물치상회(후포면), 커피루나(울진읍), 노바(평해읍)가 있다.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 50선에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성류굴(여름), 덕구온천(겨울)이 이름을 올렸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