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평생학습도시 조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많은 투자와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입지 굳히기에 들어간 것.
시는 24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상현 평생교육과장은 "이날 간담회는 실무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읍·면·동 평생학습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평생학습도시 포항 소개, 하반기 운영 지침 안내, 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뤄졌다.
시는 하반기 29개 읍·면·동에서 500여개 강좌를 운영,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안·건의사항을 검토한 후 읍·면·동 평생학습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읍·면·동 담당자들이 시민 곁에서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