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시민 정책 소통의 날' 릴레이에 들어갔다.
시는 30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 8기 시민 정책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희망특별시 더 큰 포항'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포항의 더 큰 꿈과 도전'이란 주제로 민선 8기 분야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미래·청년·성장·사회·도시·문화 등 6개 핵심 비전을 소개했다.
또 영일만대교 건설·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등 핵심사업,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장량동 주요 사업 등을 추가로 설명했다.
이어 장량 도심 녹지대 조성, 보건소 이전에 따른 건강증진센터 건립 등 주민 건의사항을 들었다.
시는 장량동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희망특별시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 행복 증진과 시민 참여 기회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발전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