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태풍 피해 상황 점검 [힌남노 강타]

울진군, 태풍 피해 상황 점검 [힌남노 강타]

인명 피해 없어...농작물·시설물 일부 피해

기사승인 2022-09-06 14:57:39
손병복 군수가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울진군 제공) 2022.09.06

경북 울진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시설물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다.

손병복 군수는 대책회의를 수시로 주재, 태풍을 대비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방수포 설치 등 예방활동을 펼쳤다.

위험 지역 주민들은 미리 대피시켰다.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 여부를 또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파악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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