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석연휴 기간 이틀연속 1000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870명, 해외유입 8명 등 총 187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8만 2247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250명 증가했으나, 직전주인 지난 5일 대비 15.6%(347명)감소한 상황이다. 경북은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9일부터 3857명-2939명-1628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날 지역별로는 포항 310명, 구미 306명, 경산 273명, 김천 137명, 안동 124명, 영천 113명, 경주 111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2만 3716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3388.0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47명 감소한 2만 6093명이며, 누적 사망은 1594명이다.
병상가동률은 33.3%며, 1만 907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41개소, (준)중증 병상 161개소, 중등증 병상 10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9%, 4차 15.0%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