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정치권과 한자리…예산정책 간담회 열어

안동시, 정치권과 한자리…예산정책 간담회 열어

기사승인 2022-09-12 10:52:28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2.09.12
경북 안동시와 정치권이 한자리에 앉는다.

시는 오는 1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역점시책 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정치권과 한자리에 앉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형동 국회의원, 도의원,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등 70여 명이 첨석할 예정이다.

시는 안동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백신 저장·비축 시설인 국가 백신은행 구축,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기관 유치 ▲ 제4차 문화도시 지정사업 ▲ 안동역사부지 개발 ▲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 ▲ 안동·임하댐 수자원 활용한 물산업 등을 공유하며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다.

특히 중부내륙선과 연결되는 문경~안동간 철도 건설과 영주 평은∼도산 간 도로개설, 안동∼도청(송현∼회곡) 간 도로 건설 등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데 뜻을 모을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구감소 위기를 딛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미래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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