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역점시책 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정치권과 한자리에 앉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형동 국회의원, 도의원,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등 70여 명이 첨석할 예정이다.
시는 안동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백신 저장·비축 시설인 국가 백신은행 구축,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기관 유치 ▲ 제4차 문화도시 지정사업 ▲ 안동역사부지 개발 ▲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 ▲ 안동·임하댐 수자원 활용한 물산업 등을 공유하며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다.
특히 중부내륙선과 연결되는 문경~안동간 철도 건설과 영주 평은∼도산 간 도로개설, 안동∼도청(송현∼회곡) 간 도로 건설 등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데 뜻을 모을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구감소 위기를 딛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미래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