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 4329명…추석연휴 이후 증가세

경북 신규 확진 4329명…추석연휴 이후 증가세

기사승인 2022-09-14 08:47:24
(쿠키뉴스 D/B) 2022.09.14.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석연휴를 지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4306명, 해외유입 23명 등 총 432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8만 938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1521명 증가했으나, 직전주인 지난 7일 대비 18.6%(986명)감소한 수치다. 

경북에서 일일확진자가 4000명 증가한 것은 지난 6일 5315명 발생한 이후 일주일만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868명, 구미 774명, 경산 498명, 안동 321명, 경주 292명, 김천 288명, 칠곡 251명, 영천 201명, 상주 136명, 문경 107명, 예천 103명, 영주 101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2만 1262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3037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995명 감소한 2만 3071명이며, 누적 사망은 8명이 추가돼 1605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33.3%며, 1만 6484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41개소, (준)중증 병상 161개소, 중등증 병상 10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9%, 4차 15.0%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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