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000명대로 올라갔던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떨어졌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523명, 해외유입 9명 등 총 153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2만 17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504명, 직전주인 지난 22일에 비해 12.6%(220명) 감소한 규모다.
시군별로는 포항 334명, 구미 275명, 경산 155명, 경주 130명, 안동 112명, 김천 84명, 칠곡 84명, 영주 57명, 영천 55명, 문경 47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1533.7명이며, 현재 1만 3239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1653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13.6%며, 8274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41개소, (준)중증 병상 161개소, 중등증 병상 10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9%, 4차 15.3%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