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EDM(Electronic Dance Music) 대동난장을 시작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안동시내 일원과 하회마을 등지에서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이전과 다르게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축제 장소를 시내 일원을 옮겼다. 지역 경제 살리기란 방침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
또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린다.
영주시는 관람객 100만 명, 경제 효과 3500억 원을 기대하며, 각종 프로그램 준비를 마쳤다.
청송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합창제,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연다.
청송문화원합창단 외 경북도 내 13개 시·군에서 18개 합창단이 참여하는 ‘제33회 경북합창제’를 비롯, 청송문화원합창단 외 6개 합창단과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남미음악 그룹인 ‘가우사이’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 안동시는 탈춤축제 기간에 상권활성화 축제를 함께 여는가 하면, 영주시는 인삼엑스포 기간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청송군은 뮤지컬 배우 박혜민, 통기타 밴드팀, 커피밴드팀, 가수 박미영 등이 출연하는 작은음악회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영주·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