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5일째 이어졌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717명, 해외유입 4명 등 총 72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2만 4895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532명, 직전주인 지난 26일에 비해 8.3%(65명) 감소한 규모다.
시·군별로는 구미 174명, 경주 122명, 포항 93명, 경산 61명, 칠곡 39명, 영주 35명, 안동 32명, 문경 27명, 영천 23명, 김천 22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1407명이며, 현재 1만 2309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1674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15.5%며, 7569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41개소, (준)중증 병상 161개소, 중등증 병상 10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9%, 4차 15.3%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