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 543명..3개월 만에 최저

경북 신규 확진 543명..3개월 만에 최저

기사승인 2022-10-10 09:13:48
(쿠키뉴스 D/B) 2022.10.10.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글날 연휴를 지나면서 500명대로 뚝 떨어졌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54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3만 3281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495명, 직전주인 지난 3일 대비 24.7%(178명) 감소한 규모로써, 지난 7월 10일 534명 발생한 이 후 3개월 만에 기록한 최저치다.   

경북은 한글날 연휴인 지난 8일과 9일(0시 기준) 각각 1109명, 10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이날 시군별로는 구미 116명, 경주 81명, 포항 76명, 경산 53명, 영주 31명, 칠곡 29명, 상주 25명, 영천 23명, 김천 18명 등 울릉과 영양, 을 제외한 21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1193.6명(국외감염 제외)이며, 현재 1만 737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1691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19.1%며, 6850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23개소, (준)중증 병상 72개소, 중등증 병상 6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9%, 4차 15.3%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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