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504명 신규 확진..동절기 추가접종률 0.5%

경북 1504명 신규 확진..동절기 추가접종률 0.5%

기사승인 2022-10-18 08:58:55
(쿠키뉴스 D/B) 2022.10.18.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504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4만 346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858명, 직전주인 지난 11일(0시 기준) 대비 105.5%(772명) 늘어난 규모다. 전주의 경우 한글날 연휴 효과로 인해 7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322명, 구미 286명, 경산 191명, 안동 154명, 김천 92명, 영천 71명, 칠곡 59명, 문경 54명, 상주 44명, 경주 43명, 예천 41명, 영주 36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1347.7명(국외감염 제외)이며, 현재 1만 2328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1701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20.4%며, 722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23개소, (준)중증 병상 72개소, 중등증 병상 6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6.0%, 4차 15.4%다.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응해 추가접종 중인 2가백신 접종률은 0.5%다.

모더나가 출시한 2가백신은 초기 유행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이다.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만 18세 이상 1·2차 기초접종 완료자 중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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