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 검출..방역에 비상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 검출..방역에 비상

고병원성 여부 확인 1~2일 소요
고병원성 확진 시 반경 500m이내 가금 살처분

기사승인 2022-10-18 15:19:55
드론을 활용해 AI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2022.10.18.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동물위생시험소가 실시한 AI 일제검사 결과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은 종오리 9800수를 사육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H5형 항원 검출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람, 차량 등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확진여부는 1~2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500m이내 전 가금에 대해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방역대 10km내의 가금농장 19개소 88만 4000수에 대해서도 긴급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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