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군수 직통 민원 창구를 개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수 직통 민원 창구는 작은 일이라도 군수가 직접 듣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손병복 군수의 소통 의지가 반영된 것.
군은 군수 직통 문자메시지 전용 휴대전화를 마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누구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민 불편 사항 등 각종 민원을 건의할 수 있다.
간단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할 경우 수일 내로 문자메시지나 유선으로 진행 상황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섬기는 군정', '열린 소통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