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자연재해 막는다"

울진군 "자연재해 막는다"

'너릿골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들어가
2024년까지 소교량 4곳 개체 등 '추진'

기사승인 2022-10-22 08:00:02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2022.10.22

경북 울진군이 '너릿골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자연재해 개선 위험지구는 상습 침수, 산사태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군수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정·고시한다.

너릿골천은 평해읍 삼달리 일원에서 발원, 평해 남다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이다.

이 곳은 태풍·강우 시 잦은 범람, 농경지 유실 등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20년 9월 자연재해 위험 재해지구로 지정·고시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2024년까지 총사업비 44억원을 연차적으로 확보, 소교량 4곳 개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중장기적인 소하천 개선사업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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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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