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내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 7.8대 1, 사립 3.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공립은 6.7대 1에서 1.1, 사립은 3.4대 1에서 0.46 으로 각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공립 일반의 경우 401명 선발에 3367명이 지원해 8.4대 1, 장애 구분은 34명 선발에 27명이 지원해 0.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위탁 사립은 42개 법인 144명 선발에 556명이 지원해 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공립을 1순위 사립을 2순위로 지원하는 공사립 동시 지원자는 1473명으로 집계됐다.
학과별로는 역사가 16.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서(초등) 14.75대 1, 한문 14.29대 1로 뒤를 이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6일 실시한다.
기타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달 18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