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완만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730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2731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1만 3757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1372명 늘었으나, 직전주인 지난 20일(0시 기준) 대비 0.6%(16명) 줄어든 규모다.
시군별로는 포항 600명, 구미 485명, 경산 300명, 안동 236명, 김천 171명, 칠곡 133명, 상주 128명, 문경 111명, 영천 102명, 경주 101명, 영주 69명, 예천 54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9620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802.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명 감소한 2만 2233명이며, 사망자는 1명 발생해 1942명m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33.5%며, 재택치료자는 1만 3985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72개소, 중등증 병상 6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6.1%, 4차 15.6%, 동절기 10.9%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