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감소세 지속…574명 신규 발생

경북 확진자 감소세 지속…574명 신규 발생

기사승인 2023-01-24 09:49:52
(쿠키뉴스 D/B) 2023.01.24.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73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574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59명 증가했으나, 직전주인 지난 17일(0시 기준) 대비 64.4%1036명)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8명이다. 이로써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37만 765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117명, 구미 81명, 경산 52명, 안동 51명, 김천 40명, 경주 34명, 영천 29명, 영주 25명, 상주 25명, 청송 23명, 칠곡 20명 등 울릉과 군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7949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135.3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037명 감소한 1만 481명이며,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020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16%로 여유 있는 상황이며, 재택치료자는 5364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112개소, 중등증 병상 8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9%, 4차 15.5%, 동절기 12.9%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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