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티웨이 항공과 협력해 항공기 2대(국내선, 국제선)의 기내에서 안동 관광 홍보를 시작한다.
탑승객 좌석(171석 x 2대)마다 음료, 식사 취식을 위해 사용하는 트레이 테이블 양면에 안동의 관광 명소 사진을 랩핑했다. 테이블을 펴거나 접어도 항상 하회마을, 월영교 등의 안동 명소 이미지가 보이도록 했다.
또 탑승객들이 랩핑 디자인 내 QR 코드를 통해 안동의 관광 자원을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 승무원들이 안동 관광 홍보물 직접 교부한다.
티웨이 항공 국내선은 김포, 대구, 부산, 청주, 제주를 오가고 국제선은 일본(나리타,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태국(치앙마이, 방콕), 필리핀(세부), 베트남(다낭, 호치민). 미국(사이판, 괌)을 경유한다.
남상호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여객기는 하루평균 5회에서 5.5회 편도 운항하고 90%를 상회하는 탑승률을 보여 한 달이면 5~6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안동을 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0만 관광시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