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5개 분야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 적극행정 문화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이다.
시는 해당 계획을 5개 분야로 나눠 11개의 세부 실행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공무원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과 감사·소송 부담 완화를 위한 ▲ 사전컨설팅 제도 ▲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성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성과에 맞는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