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지역 첫 장난감도서관 시설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내 들어선다. 600여점의 장난감대여와 체험 놀이시설로 갖춰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향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 완공단계로 6월 말 임시 운영을 시작해 7월 정상 운영을 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1호로 설치되는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히 장난감을 대여하는 곳이 아니라 군민들이 한곳에 어우러져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