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직무집행정지…독대했으나 입장 변화 없다”

한동훈 “尹 직무집행정지…독대했으나 입장 변화 없다”

“尹으로부터 직무정지 필요성 뒤집을 말 못 들어”

기사승인 2024-12-06 18:18:4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론으로 정해진 건 못 바꾸겠지만 내 의견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집행정지”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독대 후 처음 나온 공식 발언으로 직무집행정지에 대한 추가 입장 변화는 없었다.

한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방금 윤 대통령을 만났고 (2차 계엄령 등) 조치 등을 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며 “(그러나) 계엄선포 당일 정치인들을 체포 시도한 것에 대해선 특단의 조치 없이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군을 동원해 국민을 향한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에 진입했다. 심각한 상황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윤 대통령으로부터 내 판단(직무집행정지 필요성)을 뒤집을만한 말은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일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입장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그러나 (윤 대통령은) 아직 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표는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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