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이시종 충북지사
이시종(67·새정치민주연합) 충북지사는 17일 올해로 20년을 맞는 지방자치에 대해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는 지방자치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 지사는 충북도청에서 가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은 갈수록 줄어들고 정부 사업에 연계된 지방비 부담이 늘어 도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방 세입의 중앙과 지방 비율이 8대 2 정도로 ‘2할 자치’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민선 6기에 역점을 둘 충북도정 운영 방향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