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유치원 원아·종사자 111명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유증상자
김양균 기자 = 방역당국이 안산 유치원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발생과 관련해 원아 및 종사자 11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본부 등은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현장점검 및 역학조사 진행사항 등을 논의했다. 관련해 재원 중인 모든 원아·교사·조리종사자 및 환자 가족 등에 대한 진단검사 실시 결과, 27일 12시 기준 유치원 원아 및 종사자 202명 중 11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었고, 원아 및 종사자, 가족 접촉자 중 총 57명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로 확진됐다. 현재 입원 중인 원아 2...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