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촌' 거주 외국인들에게 ‘방역 안전망’ 남의 나라 얘기
김양균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외국인 밀집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방안에 골몰하고 있다.이는 최근 해외 국가의 봉쇄 완화와 국내 산업적 수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다시 말해 방역 사각지대를 먼저 발굴·대처하려면 외국인 근로자 등의 국내 거주 환경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참고로 법무부가 밝힌 외국인 밀집시설, 일명 ‘벌집촌’에는 대부분 불법체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에는 1개 주택...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