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정신장애인이 있다”
김양균 기자 = “여기 사람이 있다.” 용산 참사 당시 불타는 망루에서 울린 이 절규는 영역만 달랐지 현재도 여전한 것 같다. 말을 조금 바꿔 정신장애인을 넣어보면 어떨까. 그렇다. 여기 정신장애인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기간행물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21일 기준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국내 언론사는 총 1만8812개사에 달한다. 이 가운데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를 다루는 전문언론(보건의료 일반 전문지)의 비중은 적지 않다. 이들이 다루는 영역은 의사, 환자, 제약, 의료기기, 의료기관, 보건의료 정책 등...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