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센터 분관 부산 유치를 놓고..."지역 시민단체 양분되는 양상..."
부산참여연대 등 15개 시민단체와 부산시민 432명(개인)으로 구성된 퐁피두 분관 유치반대 부산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부산시가 최근 이기대 공원(어울마당) 내에 프랑스의 ‘퐁피두 미술관 부산 분관’을 유치하겠다고 하면서 지역 미술계, 시민사회와 어떠한 의견 수렴도 없이 사실상 비밀리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기만한 퐁피두와의 화상 MOU 체결을 철회하고, 계약(MOA) 체결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동시에 "부산시의회의도 퐁피두 센터 분... [최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