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수술 전 ‘선행 항암·방사선 치료’, 항문 보존율 높여”
직장암 수술 전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항문을 보존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박병관 암센터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직장암 환자의 항문보존치료 효과’ 논문(Organ preservation after neoadjuvant long-course chemoradiotherapy versus short-course radiotherapy)을 세계적인 종양학회지인 ‘Annals of Oncology’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직장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 후 암 종양과 직장을 제거하는 수술...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