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입’ 제이 카니 대변인 백악관 떠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입’인 제이 카니(49) 백악관 대변인이 3년4개월 만에 백악관을 떠난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카니 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해 수용했다고 밝혔다. 후임에는 조시 어니스트(39) 백악관 선임 부대변인이 승진 임명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니 대변인이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물음에 답하던 중 깜짝 등장했다. 그리고 카니 대변인이 내달 중순이나 후반쯤 그만둔다는 사실을 알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이가 브리핑 때 가장 좋아하는 말이 ‘오늘은 새로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