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세요] “욕 먹어도, 매일 잠 못 자도” 격정적인 朴대통령…‘대박’ 사라지고 ‘통일’ 無
13일 대국민 담화를 위해 청와대 춘추관에 입장한 박근혜 대통령의 옷 색깔만 보고도 SNS는 뭔가 주문이 많겠다고 직감한 분위기였습니다. 실제 박 대통령은 대북 경고와 경제 위기 등 강한 메시지를 강조할 때 붉은색 재킷을 입어왔습니다. 박 대통령은 31분 동안 진행된 이날 담화에서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 △경제 위기 △국회 비판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대북 강력제재 방침은 단어 사용으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2년 전 ‘통일 대박’ 메시지는 사라지고 ‘통일’ ‘대화’ ‘교류’ 단어가 단 한 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