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사실 아니다”… 7명 전원 벌금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17일 박원순 시장 낙선을 위해 주신씨의 병역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양승오(59) 박사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법적 공방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다른 피고인 6명도 모두 벌금 700만∼15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재판부의 선고는 양 박사 등 3명에게 벌금 500만원, 나머지 4명에게 벌금 400만원을 각각 구형한 검찰 구형 보다 높은 액수다. 재판부는 “주신씨의 의학영상 촬영에 대리인의 개입은 없었고 공개검증 영상도 본인이 찍은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