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방 후 침묵하는 尹…커져가는 헌재 ‘승복’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이후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으며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직무 정지 기간 동안 SNS와 편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발신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헌재의 판결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이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석방 당일 변호인단을 통해 발표한 400자 분...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