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필의 視線] 천안·아산시 ‘GTX-C 결단’이 필요하다
GTX-C 연장노선 6개 도시(동두천·화성·오산·평택·천안·아산) 중 가장 문제가 꼬인 곳이 천안·아산이다. “도대체 GTX-C 종착역은 어디냐?” 이것부터 아리송하다. 천안시는 2022년 10월 타당성 자체 용역 때 종점을 천안역으로 설정했다. 건설비·운영비 계산도 모두 이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도 윤석열 대통령의 2022년 초 대선 공약을 ‘천안역=종착역’으로 알고 추진했다. 그런데 몇 개월 후 지방선거 때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아산 연장”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2024...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