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난 한국 축구, 12위 칠레도 꺾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칠레를 상대로 데뷔 후 2연승에 도전한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남자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앞서 코스타리카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며 2-0 완승을 거둔 벤투호지만 칠레전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피파랭킹 12위 칠레는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 등 강력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 축구 강호가 득실거리는 남미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칠레는 2015, 2016년 코파아메리카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