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세기의 만남’…북미 수교로 이어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북미 수교’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난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체제 보장을 논의할 예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종전 협정에 서명할 수도 있다”며 “북한과 관계 회복은 내가 기대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모든 것이 갖춰졌을 때’라는 조건을 달았다. 비핵화 이행 여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