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혐의’ 4차 공판 ‘RO 사진’ 위변조 여부 공방
‘내란음모 혐의’ 통진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4차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은 RO의 비밀모임 장면 등을 담은 사진의 위·변조 가능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18일 오전에 열린 재판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영상판독 및 위·변조 감정 연구원 이모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나왔다. 이씨는 국가정보원 직원이 촬영한 RO의 5월 10일 곤지암 모임 사진 3장과 홍순석, 이상호, 한동근 등 피고인 3명의 대화 사진 7장 등 총 10장에 대해 위·변조 여부를 감정했다. 검찰은 이씨가 작성한 감정 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