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서 졸전’ 홍명보 감독 “예선 중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
홍명보 감독이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음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오만을 꺾었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을 목전에 둘 수 있었던 한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한 경기 덜 치른 3위 요르단과 격차는 6점 차다. 전반 40분 이강인의 도움에 이은 황희찬의 선제골 앞서간 한국은 후반 39분 알리 알 부사이디에게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