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신도 “유병언 교주·교인 아니지만, 존경” 농성 이유
금수원 내부 언론에 첫 공개… 구원파 “유병언 금수원 안에 있다” 했다가 말 바꿔 검찰의 연이은 강공으로 코너에 몰린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18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 내부를 언론에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날 신도들 사이에서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아직 금수원 내부에 있다”는 발언도 처음 나왔다. 금수원이 공개한 시설은 유기농 농장과 양어장, 유 전 회장이 사진작업을 하던 스튜디오 건물 외부 모습 등이다. 종교시설은 교인들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언론에 처음 ... []